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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 …이종철씨 등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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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첫 선박 '애틀랜틱배런'호.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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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시는 28일 오전 11시 울산현대호텔에서 ‘제11회 울산 조선해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종철 ㈜국일인토트 대표이사 등 4명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백인기 동양산전㈜ 대표이사 등 1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기념식에 앞서 ‘미래형 스마트십 추진방안 세미나’가 오전 9시 30분 울산현대호텔에서 조선해양산업 관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세미나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서용석 조선해양 PD는 ‘미래 스마트십 개발’을, 이정렬 한국선급 ICT 센터장은 ‘4차산업 혁명시대의 선박설계와 운용 및 관리방안’을, 현대중공업 심우승 상무는 ‘미래선박기술의 추진방향 을 주제로 발표한다.

부대 행사로 2층 중연회장에서 2014년부터 국·시비 29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사업의 우수제품 전시전이 열리며 10개 업체가 개발한 제품이 선보인다.

조선해양산업 사진전은 ‘울산의 바다에서 세계의 바다로’ 란 주제로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한 대표적인 선박과 해양플랜트 4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근로자, 기업, 울산시가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재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1974년 6월 28일 현대조선소 준공일 및 그리스 리바노스사의 26만 DW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Atlantic Baron/Baroness)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초대형 선박 1, 2호기 선박명명식을 거행한 것을 기념해 매년 6월 28일을 기념일로 제정됐다.
iou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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