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남부면 탑포권역 지역활성화센터 개관

거제시가 27일 오후 4시 남부면 탑포마을에서 열린 탑포권역 지역활성화센터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거제시 제공)2017.6.27./뉴스1© News1

(부산ㆍ경남=뉴스1) 이회근 기자 = 경남 거제시는 27일 오후 4시 남부면 탑포마을에서 '탑포권역 지역활성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서일준 거제부시장을 비롯한 강차정 탑포권역사업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 자매결연 맺은 부산 아파트연합회 회원,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

거제시가 지난 2014년 10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탑포권역 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착공한 지역활성화센터는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연면적 438㎡, 지상 2층 규모로 올해 2월에 준공됐다.

지역활성화센터 1층은 사무실과 식당 등으로 사용되며, 2층에는 방문하는 도시민을 위해 4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지역활성화센터는 이달 말까지 지역민 역량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사업이 마무리돼 앞으로 지역민의 소통공간이자 농어촌 체험 도시민 유치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앞서 거제시는 2012년 6개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탑포권역 종합정비사업'에 착공했다.

이 종합정비사업은 각 마을별로 농기계창고, 마을회관 건축 등 크게 6가지 사업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완료된다.

강차정 탑포권역 종합정비사업 추진위원장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을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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