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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밤사이 충북서 교통사고 잇따라…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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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방은영 디자이너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밤사이 충북에서 신호위반과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15분께 충주시 호암동 호암사거리에서 A씨(23)가 운전하던 쏘나타 승용차가 125㏄ 오토바이와 미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23)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마티즈 운전자도 다쳤다.

경찰은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A씨가 맞은편에서 정상신호에 직진하던 오토바이와 마티즈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11시30분께에는 청주시 남이면 청주-세종 도로에서 C씨(34)가 운전하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D씨(19)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C씨와 D씨 등 3명이 크게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 차량 파편에 뒤따르던 차량 6대의 타이어가 파손됐다.

경찰은 화물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edam_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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