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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평화통일지원재단 만찬에서 WTF 창설 총재인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과 리용선 ITF 총재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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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북한의 ITF 시범단은 시범공연을 펼쳤다. 이들을 이끌고 한국에 입국한 리 총재는 27일 세계태권도평화통일지원재단(GTSF) 주최 만찬에서 "그것(ITF와 WTF를 합치는 논의) 때문에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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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선 국제태권도연맹총재와 장웅 IOC 위원이 23일김포 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장웅 위원은 서열에서 밀리는 듯 리 총재에게 연신 자리를 양보했다. 김춘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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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박상욱 기자 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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