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덕학교는 지난 21~2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 3명이 참가해 금 5개, 은 4개를 따냈다.
이 학교 이우원(고1)과 김지현(고2)은 각각 창던지기에서 금메달,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올해 졸업한 곽유정은 창ㆍ포환ㆍ원반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장애인 육상을 시작한 지 2개월에 불과한 이들은 전국대회 첫 출전에 우수한 성과를 거둬 충북 장애인 육상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선종석 교장은 "더운 날씨에 힘든 훈련을 이겨낸 학생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 기자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