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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청양군, 농작업 편이장비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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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충청일보 이용현기자]청양군은 27일 남양면 만수로 일원 마늘재배포장에서 20여 농업인 및 4개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건강을 지켜주고 영농부담을 줄여 줄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전시 및 시연회를 가졌다.

이는 일반 지원사업과 달리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으로 농작업장의 위험요소와 노동력 절감 요인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라 편이장비를 선정하고 보완해 보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즘 수확이 한창인 마늘을 대상으로 파종 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마늘파종기, 마늘통선별기, 마늘쪽분리기 등과 관련된 4개 업체를 선정해 장비 설명과 농업현장에서 직접 시연을 가졌다.

앞으로 공주대학교 생물산업공학부 김웅교수의 컨설팅을 받아 안정성, 적절성 등을 고려한 후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장비를 구입 지원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환경을 개선해 열악한 농업환경에 따른 노동 부담을 경감시켜 안전하고 편리한 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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