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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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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한 7대 하반기 천안시의장 취임 1주년 성과 기자회견

충청일보

전종한 천안시의회 의장이 27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7대 하반기 의장 취임 1년 성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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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전종한 충남 천안시의회 7대 하반기 의장이 취임 불과 1년만에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의장은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취임 후 일성으로 시민과 눈과 귀가 되는 살아있는 천안시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22명의 시의원들과 합심해 '선도적인 의회, 혁신적인 의회, 가치 있는 의정활동, 윤리적인 의원생활'을 지표로 정해 운영한 결과, 최단 기간 소통하는 의회로 자리 매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지난 5월 제202회 제1차 정례회에 천안시의회 사상 최초로 '인터넷 생중계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의 소통능력을 한 단계 높였고, 4월에는 국회도서관과 '의정자료공유통합시스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원들의 의안 정보수집이나 전국적인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다.

결산심사위원회의 공개모집과 모의의회 경진대회 실시, 사회복지직렬 직원배치도 의회 사상 처음으로 단행했다.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와 구금의원에 대한 의정비 지급제한을 천안시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했고, 입법 홍보팀, 박사급 일반임기제 공무원 채용으로 의회의 입법 전문성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시한 사무감사기간 중에는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외식하는 시간 낭비를 줄이고, 촘촘한 행정부를 향한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의원들이 자장면과 김밥 등 분식을 시켜 먹는 획기적인 분위기 전환도 마련했다.

전 의장은 "7대 후반기 의회가 시작될 무렵 대내ㆍ외적으로 최악이자, 절체절명의 위기상황 이었다" 며 "동료의원들과 공유하며, 시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새로운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와 다짐이 불과 1년만에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실현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과의 소통강화 일환으로 7월 중 의정소식지를 발간할 예정이며, 연간 3∼4회 발행하겠다"고 했다.

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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