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달빛사랑 봉사단, 경로당 수리봉사 나서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천안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이 최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지장1리 경로당을 방문, 집수리 봉사를 말끔히 실시했다.

26일 달빛사랑봉사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설립된 봉사단은 공동체 속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갖기 위해 목욕, 교육, 미용, 집수리 봉사는 물론 1+3사랑나눔 자원봉사, 태조산공원 및 원성천 봉사, 벽화봉사, 윤경순사랑의집 시설봉사 등을 매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967년 건축된 광덕면 지장 1리 경로당 수리 봉사는 대한노인회 충남지부 협의회의에 따라 달빛사랑봉사단에서 적극 수용함으로써 이루어졌으며 노후된 경로당 도배를 시작으로 장판 교체, 집기 청소 및 주변정리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지장1리 유병출 노인회장은 "고생하는 봉사단원들에게 고맙고 숙원사업인 도배와 장판교체를 깔끔하게 정리해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명석 단장은 "사회봉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인성교육 등에 앞장서 가족의 중요성을 알리고 웃 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