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위는 어제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짓지 못하고, 심의내용 최종 확정을 위해 오늘 회의를 속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양승태 대법원장이 지난 4월 이번 사태를 윤리위에 넘긴 지 두 달만인데, 결론은 이르면 오늘 오후쯤 공표될 전망입니다.
오늘 마지막 회의에서 확정될 윤리위의 심의 결론에는 대법원에 비판적 성향을 보인 일부 판사를 대상으로 한 '사법부 블랙리스트' 문건에 대한 언급도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9월 임기를 마치는 양 대법원장은 윤리위가 내놓는 결론을 지켜본 뒤 전국법관회의 측의 의결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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