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9년 EU가 미국의 반도체회사인 인텔에 대해 부과한 10억6천만 유로, 1조3천500억 원을 넘어서는 액수입니다.
EU 당국은 구글이 지난 2010년부터 7년간 온라인 검색 지배력을 이용해 경쟁자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사의 쇼핑과 여행, 지역 검색 같은 서비스에 혜택을 줬다는 혐의로 조사해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고 있는 가운데 EU가 미국 기업들을 상대로 잇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경우 양측 간 마찰을 가져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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