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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군함도’ 소지섭 “‘군함도’ 통해 새로운 소지섭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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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배우 소지섭과 이정현이 ‘군함도’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영화 ‘군함도’ 전국민 알리미 발대식 쇼케이스가 열려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황정민, 소지섭, 이정현, 송중기,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소지섭은 “영화를 찍으면서 축복받은 것 중 하나가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한 것이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 찍어놓은 걸 봤는데 저 같지 않더라. 또 다른 소지섭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현은 “군함도에 대해 역사적으로 왜곡된 부분이 많질 않나. 감독님이 주신 자료를 비롯해서 저 스스로도 많이 찾아봤다. 의미 있는 작품에 함께 하게 되어 굉장히 설?다. 촬영 현장이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너무나 보람됐다. 관객들의 반응이 너무나 궁금하다”고 말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7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9009055_star@fnnews.com fn스타 이예은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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