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섭 중기청장, 충북지역 창업기업 간담회 개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26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창업선도대학 충북대학교에서 충북지역 창업기업 10곳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주 청장은 "창업기업은 일자리 창출의 보고(寶庫)로서, 보다 지속가능하고 매력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현장 목소리를 듣고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즉시 개선하고, 향후 정책 수립이 필요한 과제는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경제성장과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창업기업 육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창업기업들도 높은 기술경쟁력과 해외진출 역량을 갖추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중기청은 대표적인 창업 전진기지인 창업선도대학을 창업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편할 방침이다. 또한, 글로벌 스타벤처로 ‘도약·성장(Scale-up)’ 할 수 있도록 금융·세제지원을 확대하고, 창업기업의 실패 부담을 완화하는 재기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주 청장은 "혁신적인 창업생태계 구축이 일자리 창출과 경제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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