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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유진기업, 맞춤형 인테리어 솔루션 '홈데이 원' 1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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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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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서울 영등포구에 문을 연 홈데이 원 1호점인 당산점 외경 /사진=유진기업

유진그룹의 홈 인테리어 브랜드 홈데이가 가성비 높은 패키지 전문매장인 ‘홈데이 원(HOMEDAY One)’ 1호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 리마크빌' 2층에 위치한 홈데이 원 당산점은 454㎡ 규모의 매장에 인테리어 패키지를 체험할 수 있는 스타일존과 주요 인테리어 자재들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매장에는 전문가들이 상주하고 있어 견적부터 계약, 마감재 선택, 시공, 애프터서비스(AS)까지 원스탑(One Stop)으로 맞춤형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홈데이 원은 가장 보편적인 전용면적 59~84㎡ 주택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지난해 9월 유진기업이 첫 선을 보인 맞춤형 홈 인테리어 브랜드 '홈데이'를 통해 검증된 인테리어 요소를 패키지 형태로 묶어 표준화시켰다. 특히, 자재들을 직접 구매해서 책임 시공을 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홈데이 원은 대형매장인 홈데이와 마찬가지로 전문 시공자가 공사 현장의 공정과 품질을 관리하며, 시공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현장에서 동일한 시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증기간 1년 안에는 무상으로 AS를 진행한다.

홈데이 원은 이런 장점을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합리적이고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일수록 검색을 통한 정보제공에 민감하다는 판단에서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홈데이 원은 복잡한 인테리어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계약에서 시공, AS까지 빠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시공품질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는 홈 인테리어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9월 홈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데이 1호점을 양천구에 론칭 했으며, 올해 2호와 3호점을 각각 송파, 일산지역에 오픈 예정이다.

한편 유진기업은 건설업 호황과 건자재 유통의 성장세로 지난 1·4분기 영업이익이 1년 만에 50% 이상 늘어났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4분기 매출은 264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6%,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61.9% 오른 115억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호황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건자재 유통 등 신규사업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다.”며, “계열사인 동양과의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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