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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화성시, 미세먼지 방지 위해 중소영세사업장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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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화성/아시아투데이 김주홍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미세먼지 방지를 위해 관내 중소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개선사업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 16억원을 지원한다.

2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비용 문제로 대기오염물질 저감시설 관리·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대기배출 사업장과 악취배출 사업장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해 도비 8억원과 시비 8억원을 확보했다.

지원대상은 △배관·후드·덕트 등 노후된 대기오염 저감시설 교체(최대 4000만원) △악취 및 가스상(VOC) 물질 설치·개선(최대 8000만원) △섬유염색공정에서 발생하는 백연(유증기) 제거시설 설치(최대 8000만원) 등이다. 보조금 신청기간은 오는 8월 4일까지이며, 화성시 환경사업소 기후환경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화성시는 앞서 상반기에 신청 접수된 19개 사업장을 검토, 1차로 5개 사업장에 2억3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현옥 화성시 환경사업소장은 “중소 영세사업장의 재정 부담을 덜어주면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정 화성’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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