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웰컴딜', CU편의점 5000원 이용권이 100원

이커머스 시장의 고객 모시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SK플래닛 11번가가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선다.

11번가는 신규-휴면고객을 대상으로 'CU 편의점 5000원 이용권'을 단 돈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100원 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50% 할인쿠폰'도 발급한다.

올해 11번가 결제이력이 없는 고객이면 '100원 딜' 혹은 '50% 할인쿠폰' 중에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CU 편의점 100원 딜은 국내 최대 편의점과의 제휴를 통한 98%에 달하는 할인 혜택으로 알뜰한 모바일 엄지족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CU 편의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발급 후 1년이다. '모바일 e쿠폰' 형태로 발급돼 이용과 보관이 간편하다.

또한 2017년 첫 구매 50% 할인쿠폰을 선택할 경우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이 되는 쿠폰을 제공 해준다. 쿠폰 발급 후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SK플래닛 11번가 김문웅 비즈본부장은 "기존 충성고객들의 니즈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신규 고객을 확대하고 휴면 고객과 미래 잠재고객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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