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장마철을 맞아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 최대인 19리터 용량 제품 4종, 동급 제습기 중 국내 최고의 에너지효율을 갖춘 16리터 용량 제품 2종 등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6종을 출시했다. 사진=LG전자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LG전자가 25일 장마철을 맞아 넉넉한 제습 용량과 높은 에너지효율을 동시에 갖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올해 신제품 중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4종은 제습 용량이 19리터로 국내 가정용 제습기 중에서 최대다.
제습 용량 16리터 용량의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2종은 소비전력이 215와트(W)로 동급의 국내 가정용 제습기 가운데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다. 이 제품은 저소음 모드로 4시간 사용하면 전기료가 110원 수준에 불과하다.
올해 출시한 LG 휘센 듀얼 인버터 제습기 全 제품은 지난 해 말 한층 강화된 에너지효율 등급기준을 모두 통과해 모두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해 습도가 높을 때는 강력 모드로, 적정 수준일 때는 절전 모드로 컴프레서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습기를 제거해준다.
16리터 용량의 듀얼 인버터 제습기의 경우 기존 동급의 정속형 제습기 대비 제습 속도는 30% 빨라지고 전기사용량은 43.5%, 소음은 2dB 감소했다.
또 모든 신제품은 무선인터넷(Wi-Fi)를 탑재해 사용자가 집 밖에서도 ‘스마트씽큐’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제품을 켜고 끌 수 있다.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최근 들어 인테리어 효과를 중시하는 점을 감안해 기본 색상인 화이트 디자인에는 골드·실버·라임 색상의 핸들을 적용했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62만9000원~74만9000원이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습기를 앞세워 국내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 slize@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