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하사는 부대에서 80미터 정도 떨어진 등대 근처에서 발견됐는데, 군 당국은 총기에서 실탄 1발이 발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A 하사는 사고 당일 야간에 병기와 탄약을 관리하는 당직사관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 관계자는 A 하사가 불안한 심리를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를 친구에게 보냈고, 친구가 부대로 연락해 수색을 시작하다 총상을 입고 숨진 A 하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부검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안상우 기자 ideavator@sbs.co.kr]
☞ [나도펀딩] 목숨보다 소중한 그 이름, 엄마
※ ⓒ SBS & SBS콘텐츠허브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