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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중앙 부처 남성 공무원 5명 중 1명 '육아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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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대한 사회 인식이 변하면서 중앙부처의 남성 공무원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은 육아 휴직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육아 휴직계를 제출한 6천여 명 가운데 남성은 천215명으로 20%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육아 휴직한 남성 공무원 비율은 지난 2014년 14%에서 2015년 15%였다 지난해 20%로 크게 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지난 2014년 7.6%에 불과했던 남성 비율은 지난해 10%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추세는 남성 공무원 육아휴직 기간이 재작년부터 여성과 같은 3년 이내로 연장됐고, 여성만 육아를 한다는 인식도 점차 바뀌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반면 교사를 포함한 교육 행정·공무직은 육아 휴직한 남성의 비율이 전년보다 1.1%p 늘었지만, 전체의 3.2%에 불과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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