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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주시, 무술공원 민간투자구역 관광지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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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세계무술공원의 민간투자구역에 대해 본격적인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24일 충주시에 따르면 세계무술공원에 역사문화와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시설과 숙박ㆍ상가시설 등을 조성키로 하고 민간투자자 모집에 들어갔다.

사업 대상지는 충주시 금릉동 464 일대(무술공원 캠핑장 등) 시유지 5만6천103㎡(숙박시설지구 3만2천393㎡, 상가시설지구 2만3천710㎡)로 매각 예정가는 281억여 원(올해 감정평가 기준)이다.

이 사업은 민간투자자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사업자의 사업 제안에 따라 개발방식을 결정(변경)한다.

사업 신청자는 단독 법인이나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로 컨소시엄의 모든 법인은 복수로 서로 다른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없다.

투자자는 세계무술공원 관광지 3단계 1구역에 숙박(호텔ㆍ콘도), 상가(식음료와 각종 판매점)시설 등을 조성해야 한다.

충주시는 다음 달 7일까지 사업제안서를 받아 19일 평가위원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투자자의 수익 개선을 위해 주변과 조화로운 관련 시설이 설치되도록 부지에 대한 용도변경 등을 지원하고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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