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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육군학생군사학교, 학사·단기간부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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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일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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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사관 통합임관식에서 함께 소위로 임관한 추현지, 추혜진 자매.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육군학생군사학교는 지난 23일 괴산군에 있는 학교 대연병장에서 학사사관 62기(470명), 단기간부사관 38기(17명) 통합임관식을 가졌다.

육군교육사령관(중장 장재환) 주관으로 열린 통합임관식에서는 임관장교 가족ㆍ친지 등 약 2천여 명이 참석해 임관하는 487명(남자 441명, 여자 46명)의 신임장교 탄생을 축하했다.

이들 신임장교들은 지난 2월 입교해 초급장교에게 필요한 기본소양과 전투지휘능력을 배양했으며 교육성적 우수자로 유영범 소위가 대통령상을, 조민오 소위가 국무총리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통합임관식에서는 동시에 임관하는 자매 장교, 3부자 기갑장교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진 신임장교들도 탄생했다.

자매인 추현지, 추혜진 소위는 직업군인인 아버지(현역 육군 준위)의 영향을 받아 이번 학사장교로 함께 임관해 주목을 받았다.

쌍둥이 장교인 송봉섭 소위는 작년 학사사관 61기 과정에 동생과 함께 합격했으나 교육중 부상으로 임관하지 못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재도전에 성공했다.

김주홍 소위는 기갑장교로 전역한 아버지(예비역 중위)와 기갑장교인 형(중위)의 뒤를 이어 기갑병과로 임관해 3부자(父子) 기갑장교 집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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