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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충남도농업기술원, 멸강나방 예찰 방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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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멸강유충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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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심영석 기자 =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12개 시·군에서 중국 멸강나방이 발생함에 따라 벼과 식물 재배농가에 철저한 예찰 및 방제를 당부했다.

25일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멸강나방 유입은 지난 5월 28일부터 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에서 부분적으로 발생했다.

멸강나방은 중국 등 해외에서 날아오는 해충으로 옥수수, 수수, 바랭이, 벼, 피 등 벼과 식물 대부분에 피해를 줄만큼 범위가 넓은 해충이다.

도농업기술원은 멸강나방의 유입이 중국 강소성 등 일부 지역의 멸강나방 발생량이 평년보다 9배 정도 증가하고, 가뭄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적어 알을 낳기에 좋은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지역 벼과 작물 재배농가에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하는 한편 2차로 날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하순을 전·후해 집중적인 예찰과 방제에 힘쓸 방침이다.
yssim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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