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방문하는 행락객의 증가에 맞춰 행락객을 자연재난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경보시설 보강계획을 수립, ‘2016년도 재난관리 종합평가 인센티브’ 5억원 중 7100만원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감악산 출렁다리를 바로 갈 수 있어 행락객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힐링파크 주차장과 사방댐 인근에 자동음성경보기 2식, 재난감시 CCTV 2대를 설치한다.
또한 기존의 설마리 계곡에 설치된 예경보시스템과 연동해 폭우 등 긴급상황이 발생하면 감악산 저지대와 설마리 계곡에 있는 행락객들에게 재난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후속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예경보시설 보강이 7월 초 준공되면 감악산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시설이 강화돼 행락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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