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SL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경영평가단을 구성, 실시하는 평가로 기관장의 리더십과 조직 재무관리, 노사관리와 주요사업 등 기관경영 전반에 대한 연간 종합평가다.
SL공사는 지난 2013년과 2014년 두 차례 평가에서 모두 보통(C) 등급을 받았으나, 경영혁신과 소통경영을 통해 2015년과 2016년 평가에서는 2년 연속으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특히 SL공사는 수도권매립지 중장기 운영로드맵을 수립, 친환경 매립과 폐기물 자원화, 환경명소 조성 등 공사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골프장 운영수익을 지역꿈나무 육성과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시민문화교실 운영 등 전액 지역사회에 환원해 온 점과 다양한 문화체육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추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에 대한 성과도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SL공사는 향후 신환경, 문화 관광 레저, 지역상생·경제지원 등 3가지 역점사업을 강력히 추진,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함은 물론 매립지가 아닌 세계 최고의 환경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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