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팔익스프레스 항공이 인천과 필리핀 보홀을 잇는 노선에 취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설을 통해 인천공항에 처음 취항하는 팔익스프레스 항공은 이날부터 A320기(156석)를 투입해 주 7회 운항을 시작했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로 유명한 ‘보홀’은 최근 떠오르는 인기 관광지 중 하나로, ‘필리핀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기도 한다.
국내 여행객은 그동안 직항노선이 없어 필리핀에서 국내선으로 환승하거나 세부에서 배로 이동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추진실장은 “동남아 노선은 올 들어 전년보다 17%가량 여객이 증가하는 등 여행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며 “신규 취항과 항공사 유치 등 항공네트워크를 확충해 여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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