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울산 지름 6m 대형 싱크홀… 도로 통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동구청 긴급복구, 하수관 파손으로 인한 지반 침하 가능성

한국일보

25일 새벽 울산시 동구 서부동의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거대한 싱크홀이 발생해 관계당국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차량 2대 너비의 대형 싱크홀이 발견돼 관계당국이 긴급복구 중이다.

25일 새벽 0시 30분쯤 울산시 동구 서부동 솔밭삼거리 도로에서 지름 6m, 깊이 2m 가량 크기의 땅꺼짐(싱크홀)이 발생했다.

새벽시간 때 차량통행이 적은 상황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교통사고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전상의 이유로 도로 통행은 통제된 상태다. 울산 동구청은 도로 아래 하수관 파손으로 물이 새면서 지반이 가라앉았을 것으로 추정하며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