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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세종시, '범죄예방 음악 서비스' 지역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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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개소 추가, 총 101개소 설치… '금강변·공원·골목길 CCTV 비상벨' 활용

아주경제 (세종) 김기완 기자 = 범죄 예방의 일환으로 음악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세종시가 이를 추가 확대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CCTV 비상벨을 활용한 음악제공 서비스를 기존 50개소에서 51개소를 추가 설치 101개소로 확대한다.

시는 보람동, 대평동 등 3~4생활권의 금강변, 근린공원 등 신도심 지역에 2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그동안 서비스하지 않았던 읍·면지역의 골목길, 마을입구, 주차장 등 28개소를 추가키로 했다.

강도·폭력 등 5대 강력범죄가 일몰 이후와 새벽시간에 주로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음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호 정보통계담당관은 "범죄예방 음악제공 서비스 외에도 재난방송, 미아 찾기, 주변시설 이용안내 등 공익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음악제공 서비스는 지난해 9월부터 호수공원, 방축천 등을 대상으로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시범적으로 제공해 국민안전처의 영상정보인프라 구축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김기완 bbkim99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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