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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양양군, 여름철 농업재해 예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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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양양군청. (뉴스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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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최석환 인턴기자 = 양양군은 태풍과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으며 8월에는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군은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조기에 구성했다.

상황실은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해 피해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 등 재난업무를 담당한다.

특히 군은 올해 전국적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이에 따른 농작물 피해도 급증함에 따라 앞서 운영되고 있는 가뭄대책 상황실과 연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재난경보에 따른 근무체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세분화돼 있으며 군은 경계 단계부터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상특보 발령 시 해당지역 농업인에게 대응요령을 SMS문자 등으로 신속하게 전송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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