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주말 경북 곳곳서 불…1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뉴스1 자료 © News1 피재윤 기자


(대구ㆍ경북=뉴스1) 피재윤 기자 = 24일 오후 5시51분쯤 경북 경산시의 한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1동(79.5㎡)과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4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40여분만에 꺼졌으며, 식당 안에 있던 A씨(61) 부부가 급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방 환풍기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2분쯤 영양군 영양읍의 한 밭에서 난 불로 B씨(62)가 부상했다.

연기에 중독된 B씨는 닥터헬기로 이송돼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후 1시23분쯤 고령군 성산면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173㎞지점에서 C씨(37)가 몰던 외제차에서 불이 나 차와 조경수 80본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3000만원의 피해가 났다.

불은 1시간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37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행 중 엔진룸에서 연기가 났다는 C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sanaei@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