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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여수 교통·음식 개선하자"…'국민디자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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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여수시청 전경 © News1 서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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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지역 교통체계 개선과 음식점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집행 주체인 공무원, 의견을 조율하는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국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개발·발전시키는 정책 모델이다.

시는 최근 서비스디자이너,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 17명으로 구성된 '2017년 국민디자인단'을 꾸렸다.

이들은 '행복한 교통 도시 여수 만들기'와 '맛있고 친절하기까지 한 여수' 등 2건의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한 교통 도시 여수 만들기'는 시민과 경찰서, 관계기관의 참여 속에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맛있고 친절하기까지 한 여수'는 음식점 종사자들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과 친절 생활화를 정착시켜 관광 여수의 이미지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이 사업들은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주관의 '2017년 국민디자인단 특별교부세 지원과제 공모'에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38개 지자체(4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여수시는 2건이 선정됐다.

국민디자인단은 10월까지 회의, 토론회, 현장조사 등을 통해 정책에 반영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j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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