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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울산시 북구, 휴가철 특별교통대책…해안가 주차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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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울산 북구 청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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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북구는 다음달 21일부터 8월10일까지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는 등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구는 해안가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무분별한 주차를 막기 위해 7, 8월 주차계도요원을 배치하고, 주정차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피서객이 많이 찾는 8월14일까지는 수시로 풀베기, 쓰레기수거 등을 통해 공영주차장 주변 청결을 유지키로 했다.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경찰 등 유관기관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교통사고발생 등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 울산공항과 호계역 등 휴가철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비상구 개방여부, 운행시간표 부착, 냉방시설 가동 상태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지역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교통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원활한 주ㆍ정차 질서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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