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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코웨이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15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아이스' 정수기다. '더 깨끗한 콜드워터(Aqua pure)', '더 빠르고 풍부한 아이스(Ice)', '더 짜릿해진 스파클링(Sparkling)'을 의미하는 앞 이니셜을 합친 제품명이다.
증발기 없이 얼음을 만드는 '액티브쿨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증발기에서 고드름이 생기듯 천천히 얼음이 맺혀 떨어지는 기존 제빙 방식과 달리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얼음이 된다. 기존 방식 대비 제빙이 빠르고 풍부하며 깨물어 먹기 편한 원통 모양의 아이스틱을 만들어 낸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제빙 과정상 물과 얼음이 닿는 부분을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어 위생성을 높였다. 내부 탱크를 투명 재질로 만들어 물과 얼음의 깨끗함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CIROO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머리카락 수만 분의 1 이온물질까지 제거하는 얇고 조밀한 인텐시브 멤브레인 소재를 기존 RO 멤브레인 필터 대비 최대 24% 더 촘촘하게 감았다. 고성능의 정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풍부하게 물을 추출할 수 있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이번 수상은 미래 정수기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며 "특히 제품에 적용된 신개념 제빙 기술은 '얼음' 시대에서 '아이스' 시대로 넘어가는 일대 변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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