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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사람이 행복한 기업을 꿈꾸다] 포스코ICT, 감사나눔 활동으로 동료간에 ‘긍정 시너지’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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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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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경기 판교사옥에 운영중인 사내 어린이집 내 원생들이 놀이에 열중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감사나눔 활동을 기반으로 사람 중심의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보다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감사나눔 활동을 통해 동료 직원들이 고마웠던 내용을 구체적으로 표현하며 서로 교감하고 업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것이다.

포스코ICT는 임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보다 편리하고 자유롭게 감사나눔을 실천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한다. 감사나눔 앱은 감사할 상대를 지정하고 고마운 내용을 적으면, 감사인사를 받는 사람의 스마트폰과 e메일로 전달한다. 또 감사 내용은 앱과 사옥 내 엘리베이터, 로비 전광판을 통해 다른 직원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감사나눔을 활성화하기 위한 감사토큰 프로그램을 진행해 보다 즐겁게 감사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감사토큰은 감사 메시지와 함께 커피와 도넛 등 모바일 쿠폰을 선물하는 것으로, 직원들은 매월 2개의 감사토큰을 부여 받는다.

이와 함께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사내 보육시설을 설치해 어린 자녀를 키우는 임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출산한 직원의 경우 출산휴가(3개월)가 종료되면 별도의 신청과 승인 절차 없이 1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도록 함으로써 휴가신청에 대한 부담과 불편함도 없앴다.

다자녀 가정을 위한 복지제도도 개선해 최대 3명에게만 지급되던 학자금 인원 제한을 없애고 모든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 출근시간을 오전 7시에서 11시 사이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해 개인 사정에 따라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여유있게 출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는 사람에게 달려 있다는 사람중심경영 철학에 공감하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업문화 측면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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