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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사람이 행복한 기업을 꿈꾸다] 넥슨, "놀아야 아이디어 나온다" 직원 문화예술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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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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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더놀자밴드가 게임음악 거리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서든어택 등으로 잘 알려진 국내 대표 게임기업 넥슨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기업의 성장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직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자기 계발을 독려하는 '넥슨포럼'이다. 넥슨은 직원들에게 업무와 일상으로부터의 쉼을 제공하는 한편, 직원들의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불러 일으키기 위한 사내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현재(2017년 1월 기준)까지 총 65개의 과정이 진행됐다.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대부분의 과정이 10점 만점에 평균 9점 이상의 매우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재즈빅밴드 더놀자 밴드와 뮤지컬로 나아가는 넥슨합창단 등 상시과정(6개월 이상 장기과정)은 넥슨의 자랑거리"라며 "두 포럼과정 모두 지속적인 연습과 수강을 반복하며 자라섬 페스티벌, 북서울 꿈의 숲 음악공연 등 각종 페스티벌과 대외 공연에 참여해 실력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넥슨합창단'은 오는 26일 넥슨 사옥 1994홀에서 '2017 뮤지컬 갈라쇼'를 열고 직원과 직원 가족 및 외부인을 대상으로 △렌트 △영웅 △맘마미아 △그리스 등 뮤지컬 명곡으로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넥슨은 신청을 통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셉트의 해외문화체험도 지원한다. 올해는 역할수행게임(RPG)의 세계관 단골 주제인 북유럽 신화를 고찰하는 콘셉트로 노르웨이를 탐방한다. 8월 중 5박7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 직원들은 지난 2014년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메세나축제를 탐방했고, 2015년에는 독일 쾰른 지역의 이름 난 행사 '게임스컴'을 다녀왔다. 이 외에도 넥슨은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사내직원 대상 특화교육' '명사 특강' 등 지식공유의 장을 꾸준히 열고 있다. 넥슨 마일리지, 어학교육 지원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동호회 지원, 콘도여행 지원, 369 휴가 지원 등 직원들의 재충전에도 신경쓰고 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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