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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이글루시큐리티, ‘대구 지능형 보안관제’ 총괄 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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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이글루시큐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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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통합보안관리 기업 이글루시큐리티가 국내 공공기관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침해대응시스템인 ‘대구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 체계(D-시큐리티)’ 구축 프로젝트 총괄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선진 지능정보기술 도입에 앞장서온 대구광역시는 안전한 지능정보 사회를 구현하고 지역의 IT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반 지능형 보안관제체계 구축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공격 패턴을 분석하는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스템 개발 △최신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D-놀리지센터(D-Knowledge Center)’ 마련 △자동으로 취약점을 진단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취약점 자동진단 시스템’ 시범 구축에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올해 6월부터 사업을 진행해 내년 1월 ‘D-시큐리티’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D-시큐리티’는 기존 도입한 보안관제시스템(SIEM)과 새롭게 구축하는 ‘D-놀리지센터’와 보안 취약점 자동진단 시스템이 머신러닝 기반의 AI 시스템과 상호 연계되는 형태로 구성된다.

회사 관계자는 "스스로 진단하고 진화하는 ‘D-시큐리티' 구축을 통해 사이버 침해 분석·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선제적 예방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정보 자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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