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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개장시황]코스피, 美 증시 약세에 2340선 후퇴…외인·기관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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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코스피 지수가 뉴욕 증시 약세 영향으로 21일 2350선까지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0.03포인트(0.85%) 오른 2349.20을 기록 중이다.

전날 간밤 뉴욕증시에서 유가 움직임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기술주 동향 등의 영향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크게 하락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이 769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2억원, 173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3.98포인트(0.59%) 내린 665.43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15위권은 일제히 내림세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과 각각 전일 대비 1.46%, 2.61% 올랐을뿐 나머지 종목은 모두 내리고 있다.

전일 사상 최고가를 쓴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만2000원(0.50%) 내린 2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0.78%), 현대차(-1.20%), 삼성전자우(-0.99%), NAVER(-1.85%), 삼성물산(-1.49%), 현대모비스(-1.17%), POSCO(-1.29%), 신한지주(-1.71%), KB금융(-2.17%), 삼성생명(-1.74%), LG화학(-1.63%), SK(-1.64%) 등도 하락폭이 크다.

업종별 지수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오름세인 업종은 통신업(1.12%), 전기가스업(0.88%) 섬유의복(0.04%)뿐이다.

증권이 전일 대비 1.91% 내리며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 중이며 금융업(-1.56%), 은행(-1.46%), 유통업(-1.19%), 철강금속(-1.07%), 서비스업(-1.07%), 보험(-1.03%), 전기전자(-0.85%)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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