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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 (수)

[서소문사진관]태양을 피하는 방법…“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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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무더위가 이어진 20일 오후 서울 서교동 트릭아이 미술관 내에 위치한 아이스 뮤지엄에서 한 외국인이 얼음옆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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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폭염으로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요즘은 얼음 사진만 봐도 시원할 정도다. 얼음을 찾아 나서는 이들도 있다. 서울 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한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트릭 아이 뮤지엄 내에 위치한 ‘아이스 뮤지엄’에는 무더위를 피해 온 시민들로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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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서울 서교동 트릭아이 미술관 내 아이스 뮤지엄을 방문한 한 시민이 얼음동굴을 지나고 있다.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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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이 32도를 기록한 20일 오후 서울 아이스 뮤지엄에서 한 시민이 얼음미끄럼틀을 타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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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피해 20일 오후 서울 아이스 뮤지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추운듯 몸을 움츠리고 있다.우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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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1년 365일 평균 영하 5도를 유지하는 곳이다. 얼음 침대를 비롯한 이누이트 족의 주거 형태를 본떠 만든 이글루, 10m 길이의 얼음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 속에서 시민들은 피서를 즐겼다.

나무ㆍ다리 아래 그 어느 곳 작은 그늘이 ‘이보다 더 반가울 수 없는 ’요즘이다. 사진들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민들의 피서 장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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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33도,청주 31도, 서울 29도 등 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계속된 지난 15일 서울 한강변에 나온 시민들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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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찜통 더위가 이어진 지난 15일 한강변에 나온 시민들이 그늘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 있다.북극곰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무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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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 18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시민들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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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폭염특보가 이어진 지난 18일 오후 서울 청계천을 찾은 한 외국인이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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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9일 오후 서울 마포대교 다리 밑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피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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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난 19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잠원지구에서 한 시민이 나무그늘에서 낮잠을 자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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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더위가 이어지자 얼음 소비량도 늘고 있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지난 17~18일 주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얼음 컵과 함께 마시는 아이스 드링크(커피ㆍ음료)의 매출이 전년 대비 36.8% 급증했다. 봉지 얼음을 포함한 얼음 전체 매출 역시 40.0%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더위는 주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일요일인 25일쯤 서쪽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일 것으로 예보됐다.

우상조 기자

우상조 기자 woo.sangj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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