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대구시, 하계 캠핑…축산물 부패변질에 유의하세요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캠핑 등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하계 휴가기간을 맞아 소비가 많아지는 축산물(소시지, 바비큐, 양념육 등)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방안으로 축산물의 유통기한을 감안하여 이번 19일부터 2달간 축산물을 수거(70건 정도)하고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검사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캠핑활동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생산ㆍ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을 동원하여 불시 방문, 유상수거ㆍ검사함으로써 부적합 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미 유통된 제품의 경우는 신속히 회수하는 등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김형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캠핑장에서 가족이나 친구들과 둘러앉아 즐기는 축산물은 단연 캠핑의 백미이지만 축산물을 비위생적으로 보관하고 조리할 경우 변질되고 부패되어 식중독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캠핑장 등으로 축산물을 이동하고 보관할 경우에는 반드시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