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시민단체 "주민감사 임해야"
이들은 "감사원은 '감사결과 확인요청에 대한 회신'공문에서 ES청원 소유 폐기물소각장 부지 매입이 중단된 것을 확인하고 감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며 "결국 감사원의 공식적인 입장으로도 청주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청주시는 여전히 감사를 받았다고 주장한다"며 "감사원이 감사를 하지 않았다고 확인해줬는데도 계속 감사를 받았다고 주장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결국 제2쓰레기매립장과 관련한 수많은 의혹과 비상식적인 행정처리 등은 주민감사를 통해서 밝혀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청주시가 정말 아무런 잘못이나 특혜가 없다면 주민감사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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