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공모

8월 1∼10일 접수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시 서구가 살기 좋은 선진 아파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최고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관내 의무 관리대상 공동주택 101개 단지 중 150∼500세대 미만과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세대수를 기준으로 3부분으로 구분해 총 3개 단지를 모범관리단지로 선정하며,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되면 상장과 인증패를 받게 되고 대전광역시 모범관리단지에 우선 추천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8월 중 모범관리단지 평가단을 구성해 관리 일반, 시설물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 절감 등 4개 분야에 걸쳐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로, 서구청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구는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함으로써 공동주택 단지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042-611-5672)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