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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대덕구,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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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일… 특교세 2억 확보

[대전=충청일보 장중식기자]대전 대덕구가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사업'에 선정돼 행자부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토위 소속 국회의원인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이 구청장 재직시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으로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대덕구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대덕구 신탄진로(현도교∼신탄진 과선교 L=1200m) 구간은 상가, 주택, 철도역, 재래시장 등이 밀집된 곳으로 시설노후 등으로 인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보행자들의 통행환경 개선이 필요했던 곳이다.

이번 행자부 특별교부세 확보에 따라 국비 2억 원과 지방비 2억 원으로 총 4억 원을 투입해 자전거. 보행자 분리, 단절구간 연결, 보도턱 낮춤, 자전거횡단로 설치, 안전표지판 등 정비사업을 추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의 2017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정비시범사업은 전국 38개 지자체가 공모에 신청, 최종 15개 지자체가 선정돼 각 2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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