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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충북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증서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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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국가유공자증서가 전달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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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증서가 전달되고 있다.(사진제공=충북남부보훈지청)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남부보훈지청은 20일 국가유공자유족에게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했다.

국가유공자 증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빛내고 애국정신의 귀감으로 항구적으로 기리기 위해 대통령 명의로 수여하는 것이다.

지난 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증서를 친수한 바 있으며 충북남부보훈지청에서는 국가유공자(유족)의 공헌을 기리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가가호호 직접 방문,국가유공자증서를 전수하고 있다.

이날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수받은 사람은 625전쟁에 참전, 산화한 전몰군경의 자녀로서 국가유공자 유족 혜택 등을 모르고 지내다 지난해 뒤늦게 등록신청을 했다.

전수받은 한 유족은 "어릴 적 아버지가 전사하시어 유년시절을 어렵게 보냈는데 뒤늦게나마 국가에서 보상을 해주고 대통령 명의 증서도 직접 전달해주셔서 감격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이주 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공헌과 희생을 기억하고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증서 방문 전수 등 국가유공자 분들을 직접 찾아뵙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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