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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화)

무역협회 경남, 조선기자재 기업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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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부산 조선기자재업계 관계자들과 최근 조선업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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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이지안 기자 =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는 20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경남·부산 조선기자재 업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디케이락㈜, 씨에프산업 등 조선기자재 기업 10곳의 대표들과 경남·부산기업협의회,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수년동안 조선업계 일감이 급격히 줄어든, 이른바 '일감 절벽' 탓에 경영 위기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유관기관에 Δ대출 등 금융 지원 Δ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Δ맞춤형 바이어 발굴을 위한 해외마케팅 지원 등을 건의했다.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은 "국내 조선사들이 최근 들어 대규모 수주를 해냈지만 수주가 실제 일감으로 연결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업계가 당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무역협회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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