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개발

충북 충주시는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가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권리마블, 알쏭달쏭 권리카드, 차이와 차별을 게임으로 배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들은 아동권리 교육강사가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여러 차례 교육 실행을 통해 개발한 것이다.

시는 아동이 아동권리를 쉽게 이해하고 교육 효과를 높이고자 지난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사회복지학과와 협약을 하고 아동권리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했다.

◇충주시, 학교 방문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충북 충주시는 주민등록증 발급대상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증을 발급받고자 평일에 행정기관을 찾는 부담이 없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9개교 217명의 학생이 이 서비스를 받았다.

올해도 상·하반기로 나눠 서비스를 시행하며, 지난 19일 대원고를 시작으로 상반기 서비스에 들어갔다.

시는 29일까지 10개교 276명을 대상으로 주민등록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충주시 공무원들 '체중 기부대회'

충북 충주시 공무원들이 체중 기부대회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시청 학습동아리 '오-올(ALL)'에 따르면 이번 체중 기부대회는 비만·과체중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요즘 다이어트가 꼭 스트레스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대회는 신청자들 간에 일정 기간마다 성과를 공유해 다이어트 의지를 고취하고 10주간의 대회를 마친 뒤 우수자에게 시상하는 방식이다.

이번 대회에는 31명이 참여하고 있다.

◇충주상의·무학시장 업무협약

충북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는 20일 무학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무학시장상인회(회장 정경모)와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측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사업인 구매·자재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장 지원, 무학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으로 충주지역 인재를 육성해 지역 내 취업으로 지역경제 활동인구로 편입하도록 하기로 했다.

충주상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소상공인의 권익 증대에 나설 계획이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기말고사 떡·차 나눔행사

충북 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기말고사 기간 재학생들에게 떡과 차 나눔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학은 지난 15일과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떡·김밥·차 등 간식을 제공해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학은 행사 기간 매일 600여 명, 모두 2400여 명의 학생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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