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상자 이세준과 함께 하는 강북구 태교음악회

유리상자 이세준씨 © News1star / KBS2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23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회 태교음악회’를 연다.

1부 음악 콘서트와 2부 태교 특강으로 약 120분간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결혼 7년 만에 득남한 유리상자 멤버 이세준 씨의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널 위한 멜로디’ 등 노래를 즐길 수 있는 태교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2부에서는 맑은샘 태교연구소장인 송금례 태교 전문강사가 영재 태교와 순산비결법을 강의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관람은 무료이며 임신부와 가족, 예비부부 등 누구나 선착순 5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희망자는 임산부 성명, 연락처와 동반가족수를 써 이메일(bliss1025@gangbuk.go.kr) 또는 보건소 지역보건과(02-901-7779)로 신청하면 된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태교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선물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좋은 음악과 강연을 아기에게 들려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저출산시대에 출산과 양육 지원을 더욱 강화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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