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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고성군, 농작물 가뭄 피해 최소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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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고성 가뭄대책


【고성(경남)=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이 농업용수 확보 및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일 고성군에 따르면 119안전센터와 협조해 논물마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거류면 은월리 일원에 급수차를 지원하는 긴급지원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군은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 암반관정 개발, 하상굴착, 읍·면에 보유 중인 양수장비 신속 투입 등 농업용수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가뭄피해가 확산될 것에 대비해 예비비 5억 75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지하수 개발 17개소, 하상굴착 25개소 및 양수장비 35개 확보 등 물 부족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오시환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시름 해소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급수차, 소방차 등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가뭄이 극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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