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공모전 [전남 구례군 제공=연합뉴스] |
공모전은 지리산 국립공원 지정 역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 상금규모는 3천400만 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상금(광고 500만원·시나리오 700만원)을 준다.
최우수작품과 우수작품 수상자에게는 전라남도지사상과 구례군수상을 상금과 함께 각각 수여한다.
당선작 시사회와 시상식은 오는 9월 1~2일 구례군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50주년 기념행사' 기간에 맞춰 한다.
지리산은 1967년 12월 29일 구례군민들의 노력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당시 지리산에서 산악보호활동을 하던 '구례 연하반' 회원들이 무분별한 산림 도벌과 원시림 훼손을 막기 위해 지리산국립공원 지정 운동을 펼쳤다.
지역 주민들도 1만 가구 성금운동을 펼쳐 지원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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