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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곡성군, 도심 자투리 공간 활용 '수국 쌈지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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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죽동저수지 산책로에 식재된 수국.(곡성군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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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은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곡성읍 생활체육공원에 '수국 쌈지숲'을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색 쌈지숲 조성사업은 도심 속 자투리 공간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녹색공간을 확대하는 것이다.

군은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곡성읍 죽동저수지 주변 산책로에 3350여 본의 수국과 애기동백을 심었으며, 인근의 동악체육공원 축구장 주변에도 수국을 심었다.

곡성 생활체육공원은 2004년 죽동저수지 일부를 매립해 조성된 공원으로 연못, 서산정 정자, 농구장, 현대식 운동기구,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지역민의 대표적인 운동·휴게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국 쌈지숲 조성사업으로 섬진강기차마을 장미꽃과 수국꽃을 관광 동선을 연계해 곡성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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