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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권영진 대구시장, '먹는 물' 현장 직접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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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격려하는 권영진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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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물 마시는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시민들의 식수를 취수하는 강정고령보와 대구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는 매곡정수장을 찾아 조류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등 최근 금호강 녹조 확산에 따른 식수 안전 불안감 해소에 적극 나섰다.

권 시장은 20일 오전 강정고령보와 매곡정수장을 찾아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데 이어 21일 오전에도 방문 일정을 잡아 시장의 식수 안전확보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지난 1일 4대강 보 상시개방 이후 낙동강 수위가 낮아졌고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수온 상승과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등의 영향으로 남조류 개체수가 급증해 14일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됐다.

대구시는 낙동강 조류경보 '경계' 발령에 따라 조류물질 검사주기를 주1회에서 주2회로 늘리고 원수 검사항목을 160개에서 205개로, 정수 항목은 200개에서 270개로 확대해 감시하고 있다.

또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낙동강 영양염류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최첨단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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