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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윤장현 시장, 글로벌 리더와 中다보스포럼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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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윤장현 광주시장이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여미지식물원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 엑스포 글로벌 전기차 서밋(Global EV Summit) 리더스 라운드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광주시 전기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기차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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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윤장현 광주시장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 연례총회'에 참석해 세계 글로벌 리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윤 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세계 기업, 연구, 정책 담당자와 함께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엔 '현실로 다가온 자율주행' 세션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휴먼시티'라는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내용은 '사람 중심의 사람을 위한 e-mobility 실현', '친환경, 미래차 산업육성 국가 정책의 첫 번째 선도도시'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고 있는 광주의 현재와 미래를 소개한다.

윤 시장의 포럼 참석은 세계경제포럼 하계 총회를 주관한 세계경제포럼 운영위원회에서 초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총회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출발한 세계경제포럼을 아시아 국가들이 2007년부터 '세계경제포럼 뉴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개최하면서 이른바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고 있다.

올해는 다보스포럼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밥,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 아서 시노디노스 호주 산업기술혁신 장관, 호아킨 레비 브라질 세계은행그룹 CFO 등 90개국 2000여 명이 220여 개 세션에 참가한다.

중국에서는 리커창 국무원 총리, 슈인뵤 중국전력망공사 회장 등 글로벌 리더들이 총 출동한다. 국내에서는 윤 시장을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 성남시장, 허세홍 GS글로벌 대표, 신성철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박홍재 현대차 글로벌경영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윤 시장은 세계 경제계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광주를 홍보하고 상호 협력분야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며 "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의 약진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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