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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전주시 의회, 감정노동자 보호환경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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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진경 기자

노컷뉴스

20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누구를 위한 감정노동인가?' 라는 주제로 감정노동자 권리 보장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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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도개선연구회(회장 이병하 의원)가 20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감정노동자의 권리 보장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김진옥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강연회는 '누구를 위한 감정노동인가?'란 주제로 △서비스 사회화 시대의 고용과 노동의 문제점, △우리 사회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감정노동자의 인권 침해 사례 등에 대해 소개하였다.

이어 전주시 감정노동자 관련 정책발표에서는 지난 3월 '전주시 감정노동자 보호 조례' 를 대표 발의한 백영규 의원이 조례 배경과 향후 개선사항 등을 제시했다.

또 전주시 창업 청년지원과 최성식 과장이 전주시의 감정노동자 보호를 위한 제도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전문가 초청강연회를 주관한 이병하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감정노동자의 노동 환경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전주시 정책 마련과 사회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도개선과 관련한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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